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ophia p Sep 22. 2021

[긍정 철학] 2. 나를 살린 가족의 사랑

2) 형제 자매 자식의 사랑

둘째 여동생


여동생은 나의 글 실력을 전부터 알아보고 내게 브런치 작가와 책 작가를 권했다. 자신을 알아본 사람에게 누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쓰게 되었다. 내년 초에 내 이름을 건 새책이 나오게 되었다. 이모티콘 작가도 권유하는데 아직 뚜렷한 아이디어가 없어서 도전을 못하고 있다.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면 언제든 도전할 것이다.


셋째 남동생


셋째는 나이차가 많이 나서 나를 조금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누나 문제라면 뭐든 발 벗고 나서며 내가 잘못된 길을 혹시나 가더라도 돌아올 수 있게 발판을 마련해주었다. 동생이 있다는 게 지금처럼 든든할 때가 올 줄 몰랐다. 언제나 돌아올 수 있는 나의 버팀목이다. 내겐 동생이 손흥민이고 모태범이고 공유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딸은 하늘이 내게 주신 선물이다. 때론 너무 똑똑하고 착해서 다른 사람에게 배려만 할까 봐 걱정이 된다. 그러나 참으로 편견 없이 잘 자라주었다. 이대로만 계속 자라주기를. 그리고 내가 힘들어서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내가 죽으면 내 딸은 고아가 된다는 생각에 그 생각을 멈추게 되었다.

작가의 이전글 [긍정 철학] 2. 나를 살린 가족의 사랑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