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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phia p Nov 26. 2020

[시] 시나 써야겠다. 아픔이 가실 때까지...

별이 지운다. 

별 그림자도 지운다.


달은 구름 사이로 침묵한다.

그만 으스러진다.


...


춥다.

시나 써야겠다.


내 보잘것없는 영혼에도 

슬픔이 비치려 하니,


이만, 달래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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