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 맛집

시-신미영

by 신미영 sopia

바람을 쐬러 가는 길

대청댐 부근 맛 집으로 간다

자동차 30분 달려서 간 길

거리도 멀고 길도 좋지 않은데

누가 이 많은 사람 불렀을까

물 좋고 정자 있어 모여들었나

흰두르미가 갈매기처럼 난다

경치에 반하고 맛에 반한 사람들

불러 모은 듯 줄 서서 기다린다.

양은 냄비에 매운탕 끓는다

향긋한 미나리 어우러진

찰진 수제비와 보드라운 메기

뽀글뽀글 끓고 있는 사랑을

그리고 추억과 풍경을 먹는다


대청댐 맛집 가운데 한 곳

※ 용댕이 매운탕

T - 044 864 9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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