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쐬러 가는 길
대청댐 부근 맛 집으로 간다
자동차로 30분 달려서 간 길
거리도 멀고 길도 좋지 않은데
누가 이 많은 사람 불렀을까
물 좋고 정자 있어 모여들었나
흰두르미가 갈매기처럼 난다
경치에 반하고 맛에 반한 사람들
불러 모은 듯 줄 서서 기다린다.
양은 냄비에 매운탕 끓는다
향긋한 미나리 어우러진
찰진 수제비와 보드라운 메기
뽀글뽀글 끓고 있는 사랑을
그리고 추억과 풍경을 먹는다
대청댐 맛집 가운데 한 곳
※ 용댕이 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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