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수익 높이기

동전주에서 지폐 주로 눈을 돌리다

[관련 글 : 주식시장에서 동전주 매수하기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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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세 글을 처음 작성할 때부터 불과 얼마 전까지는 열심히 1,000원 안팎의 주식들을 열심히 사들였습니다. 그랬더니 소소하게 수익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수익보러가기) 

매일 매수한 종목을 댓글로 남겨 놓았습니다.

매일매일 새로 매수한 종목을 위와 같이 댓글로 남겨 놓았습니다(종목보러가기)

처음 기대했던 수익률보다는 훨씬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고 있지만 한 주당 가격이 높지 않기 때문에 수익 금액 자체는 크지 않습니다. 제가 항상 강조하는 소소한 점심값 정도의 수익입니다. 아무리 100% 넘는 수익이 나도 한 주당 가격이 1,000원이면 한 주 팔아서 1,000원의 수익을 보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동전주만 매수하다가 슬슬 1,000원, 5,000원이 넘는 주식도 매수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절대 10,000원이 넘는 종목은 매수하지 않았습니다. 일정 수익률이 달성했을 때에 기계적으로 거래를 하기 때문에 수익률 자체는 큰 변화가 없지만 확실히 수익금 자체는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손해를 봐도 더 큰 금액을 보게 되지만 아직은 비싼 종목에 대해서는 적은 수량만 거래를 하기 때문에 손해든 수익이든 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한 주당 가격이 10,000원이 넘는 주식도 거래를 해보기로 해서 뭔가 이야기가 달라질 거 같습니다. 

위에 사진을 보시면 가장 밑에 있는 댓글을 보시면 셀루메드라는 종목을 11,500원에 매수했다고 남겨 놓은 걸 보실 수 있습니다. 동전주의 종목을 열심히 매수해왔고, 그렇게 400개가 넘는 종목들을 조금씩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시점에서 제가 찾는 조건에 부합하는 동전주를 찾기가 힘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보유한 종목에 대해서만 매매를 하다가 좀 더 가격대를 높여서 종목을 검색을 해보니 당연히 제 조건에 부합하는 종목들이 더 많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매매 금액 자체가 커지기 때문에 동전주 매수하듯이 해당 종목들을 매수하면 금방 현금이 바닥이 나 버릴 겁니다. 그래서 최초 매수 시에 구매 수량을 동전주에 절반으로 해서 매매하고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계속 거래를 하면서 제가 재정적으로 버틸 수만 있다면 당연히 좀 더 높은 수익금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운 좋게 요즘 남한과 북한의 사이가 급격하게 좋아졌기 때문에 주식시장 자체가 상승 중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 자본금의 제한으로 동전주 매수 때보다는 신중하게 거래를 하게 되네요. 그리고 주식시장이 하락장으로 바뀌는 순간도 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돈을 몽땅 사용을 해서도 안 되겠죠.

그래서 한 주당 가격이 높은 종목을 최초로 매수할 때는 분할 매수하는 형태로 접근하려고 합니다. 조금 매수해서 오르면 목표 수익률에서 매도하면 되고, 떨어지면 추가 매수하고... 이 방식으로 거래를 하면서 재미있는 결과가 나오면 브런치에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