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가만히 점심값 벌기 #13
[해외직구를 통한 소소한 용돈벌이] 이 글에서 얼마 전에 해외직구를 통해 제가 추구하는 소소한 용돈벌이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글을 작성했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동안 이와 관련되어서 재미있는 일이 생겨서 글로 공유해 봅니다. [링크] 이 링크를 통해 아이포터라는 배대지 서비스에 가입을 하면 한 명당 1달러라는 적립금액이 저에게 발생합니다(자세한 내용은 이 글을 참고해주세요)
그런데 보통 일주일에 한 명 꼴로 저를 통해 가입하시던 분들의 수가 9일부터 갑작스럽게 증가하기 시작했고 현재도 계속 가입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시점 기준으로 3일 동안 가만히 있는데 18달러라는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기분은 당연히 좋은데 뭔가 찝찝하기도 하고... 과연 이유가 뭘까요?
제 브런치는 네이버 블로그와는 달리 아직 방문자수가 많지 않습니다. 하루 방문자 수가 채 100명도 되지 않습니다. 아이포터에 저를 통한 가입자수가 늘어난 06/09 ~ 06/10 동안 방문자 수가 약간은 늘었지만 절대적인 방문자수가 적어서 크게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게다가 제가 아이포터에 관해 작성한 글의 조회수 비율이 높은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이렇게 방문자 수가 늘어났다는 것은 결국 그때 작성한 글 때문인 건 확실합니다.
그런데 하나 재미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평소에는 아예 없었던 SNS를 통해서 제 브런치에 방문하신 분이 06/08에 있었던 겁니다.
비록 6번의 방문만 발생했지만 SNS를 통해 방문자가 발생한 건 처음이라 굉장히 의미 있는 수치입니다.
저는 브런치에 본격적으로 글을 포스팅하기 시작했을 때 블로그:공유/소통/사업/마케팅 수단이라는 글을 작성했었습니다. 회사를 다니는 저의 입장에서 하루에 3000~4000명이 저를 찾게 만들 수 있는 수단 중의 하나가 블로그입니다. 비록 저는 회사 일을 하고 있지만 제가 작성한 글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저를 찾아와서 정보를 얻기도 하고, 질문을 하기도 하고, 피드백을 주기도 하며, 심지어 어떤 제안을 하기도 합니다. 아마도 이틀 동안 아이포터 가입자 수가 증가한 것도 결국 제 브런치를 방문하신 몇 안 되는 방문자 분들 중 한 분이 제가 아이포터에 관해 작성한 글을 읽고 그 글을 자신의 지인들한테 카톡으로 06/08에 퍼뜨린 걸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수십 명이 가입하신 걸로 봐서는 해외무역이나 관련 업무를 하는 회사의 동료 분들한테 일적으로 전달된 거 같고 그래서 한 회사에서 일하시는 분들께서 일제히 사내 메신저나 이메일 등으로 전달받아 아이포터에 가입하신 게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결국 이 추세는 그 회사가 수백수천 명의 직원을 가진 회사가 아닌 이상 감소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아직 기대해볼 만한 후속타가 남아 있습니다. [해외직구를 통한 소소한 용돈벌이] 에도 나와 있지만 저를 통해 방문하신 분들께서 만약 해외 구매까지 하시게 되면 그때 또 저에게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정말로 일 적인 이유로 한 회사에서 이렇게 배송대해서비스를 가입하신 거라면 제 기대대로 구매까지 이어질 확률이 더 높을 겁니다. 해외구매를 하고 배송비를 결제하는 순간 저에게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1주일이나 2주일 뒤에 또 저에게 폭탄 수익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게 다단계의 기본 원리인데 전 합법적인 다단계이니 문제 될 건 없겠지요 ㅎ 만약 실제로 그런 일이 발생하면 또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