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팜랜드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농장체험목장이다. 이곳은 1970년 한국과 독일이 합작으로 설립한 한독시험농장으로 우리나라 낙농업의 기반을 조성했던 곳이다. 이후 안성농장으로 운영되다가 2012년 4월 현재의 농축산업 체험공원이 되었다. 황소, 면양, 거위, 돼지, 당나귀 등 다양한 가축들을 직접 만지고 먹이를 주며 교감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청보리와 유채, 호밀, 수국과 해바라기, 코스모스와 핑크뮬리까지 계절을 대표하는 꽃들로 물들어 사진가들의 발길을 붙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