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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소 Sep 27. 2023

늘 성찰하며 성장하는

늘 질문하고, 탐구하며,

성찰하며, 성장하자.

그렇게 나이 듦에도

소년의 눈빛을 잃지 않는 사람이 되자.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회사는 새로 입사한 직원들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챙겨주고 알려주지 않는답니다.

아니, 그럴 여유도 없니다.


특히나 경력직 입사자에겐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내심

'어디 일은 좀 하나?',

'그래 실력 한번 보자!'며

보이지 않는 눈으로 주시하고 있답니다.

어찌 보면 당연한 건데요.


그러니 센스 있게

미리미리 알아서 척척 해내야 니다.

눈치 백단이어야 하는데요.

경력직에 걸맞 실력을 갖추고 있어야

어느 정도 맞춰갈 수 있답니다.


특히나 저처럼 이쁨과 거리가 먼

펑퍼짐 아줌마라면 노골적으로

'좀 파릇파릇한 젊은 애가 왔어야 했는데'

따위의 싫은 소리도 들어야 한답니다.


하지만 아무리 지옥 같은 회사라도

실력 갖춘 인재는 쉽게 내쫓지 못니다.

같은 팀 직원이 일을 제대로 해야 품도 덜 들고,

성과도 나는 거니까요.

처음엔 절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만 같아도,

한 일 년 참고 일하다 보면

어느새 우리 식구다 받아들여지나 보더라고요.

그러고보면 사람 사이에는 어느 정도

물리적 시간이 필요한 듯싶어요.

물론 예외는 있겠지만...


그러니 적당히 무시할 건 무시하고, 

나를 더 성장시키는 데 집중하자고요.


늘 성찰하며 성장하는                                                                           2023.7.   #나사리해변에서




# 나사리해변, 청량한 매력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나사리 해변. 나사는 처음엔 모래가 뻗어나간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나 후에 선비가 많이 배출되기를 원해서 사용했다고 한다. 동으로는 대구장끝이, 남으로는 신선암이 활처럼 마을 앞바다를 감싸 안고 마을 뒤쪽의 봉대산이 북풍을 막아주어 따뜻하다. 특히 청량한 느낌의 등대가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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