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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는지, 이 길의 끝은 어디인지 모르지만...
좋은 글 쓰려면 나쁜 글 많이 써야 되요, 김연수 작가 :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 (KBS 쿨FM, 저녁 6~8시) 방송에서 < 사진 출처 : Youtube 동영상 > 화요일 저녁(8월 6일)에 방송된 <사랑하기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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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때부터(실은 그저께 저녁때부터) 가슴 한켠에 커다란 돌덩이를 매달아놓은거처럼 무거웠다. 지금도 쫌 무겁다. 아주 어렵게 시작한 일이 있는데, 겨우 무엇무엇 때문에 어렵게 시작한
햇살이 엄청 따가웠던 오늘. 예외 없이 오늘도 옆 건물 공사하는 소리로; 몸 서리가 쳐지는 날이었다. 갈아대고, 또 갈아대고, 뭔가 붙여대는 소리. 쇠와 쇠가 부딪히며 울려퍼지는 뚫려버릴거
아주 펑펑 신나게 내렸다. 나갈 수 없으니 눈을 눈으로 구경만 했다. 역시 눈은 눈으로 구경하는게 제맛. 눈과 강추위가 함께 찾아오나보군.
온몸이 으스스 떨리는 추위였다. 매해 겨울마다 춥다를 느끼지만 이번엔 좀 심했다. 문제는 며칠내내 영하 14도 이하를 경험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많이 추운 며칠을 보내고 있다.
영하 14도, 16도 .. 이런 냉동실 온도가 계속되니, 베란다에 놓아둔 물컵이 얼었다. 베란다 화분은 죽어가고 있다. 방풍비닐 씌워줬는데도 잎이 큰 화분들은 죽고 있다. 물이 얼 정도인데 버티는게
영하 14도, 16도.. 계속 이러니 영하 9.5도가 따뜻하게 느껴졌다. 모든 건 상대적인 것이라.. .... 그런데, 일주일만에 영상 7도다. 미세먼지가 막아버린건가? 며칠만에 20도를 웃돌 수가 있나? 참 요
[청자몽]의 브런치입니다. 소중한 것을 담습니다. 기억하고 싶은 것들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