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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자몽 Dec 01. 2022

글쓰기를 고민하다

11월이 가기 전에 부랴부랴 쓴다

치열했던 '글쓰기'

10분 남았다.

곧 12월 1일이다.


이번에도 글 내놓으라는 브런치 경고를 2번이나 받았다. 보름 정도 지나서 그래도 안 내놓면 두 번째 경고가 뜨는 모양이다.


브런치에 글을 쓸 틈이 없었다.

뭐에 홀린 사람처럼, 나는 한 2주 동안 숨 막히는 글쓰기 대회(?) 참여한 사람처럼 매일매일 글을 썼다. 결과는... 결과는 안 좋았지만.



- 글은 왜 쓰는 걸까?

- 나는 글을 뭐하러 쓰나?

- 잘 쓰고 있는 거 맞나?



허무해하면서도 부지런히 썼다. 그렇게 쓰던 시간과 기억은 남았다. 휴...

편한 마음으로 조금씩 내 길을 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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