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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자몽 Apr 03. 2023

시나브로 4월/ '브런치스토리'에도 새 바람이 분다.

글 안 쓰면 보름에 한 번씩 오는 '새로운 경고메시지'와 함께

지구가 많이 아픈 모양이다.

봄은 어디 가고, 순식간에 반팔도 어색하지 않은 여름이 돼버렸다. 주말에 뜨거운 더위를 맛보고 아직도 얼얼하다. 올해는 또 어떻게 넘기나. 벌써부터 무섭다.


더운 건 너무 힘든데.. 비 오면 나아질까?

그런데 비 오면 꽃잎이 다 떨어지겠지? 아직 보내기엔 너무 예쁜데... 아쉬워서 어쩌나. 늘 찾아오는 봄이고, 늘 보는 봄꽃인데도 볼 때마다 반갑고 보낼 때마다 아쉽다.


4월인데, 나도 정신 좀 차려봐야겠다 싶어서 월간(?) 발행글이지만 써본다.




와.. 벚꽃이 소리지르는 것 같은 환청이..





새로운 경고메시지


글 안 쓰면 보름에 한 번씩 온다. 전에는 한 달에 한 번씩 왔던 것 같은데, 보름에 한 번씩 온다.



(1) 메시지

3월 15일 (날짜가 영어식으로 표시되는 것도, 어떤 때 보면 좀 낯설다)

사실 이 메시지 받은 다음에는 글을 쓰려고 했다. 그러다가, 보름을 더 버티면(?) 어떤 메시지가 올까? 궁금해서 안 쓰고 더 기다렸다.





(2) 메시지

4월 1일 (꼭 한달되니 칼 같이 날아옴)
구독자들은 꾸준히 글을 쓰는 작가님에게 더 깊은 친밀감을 느낀다고 해요.


아.. 그런 비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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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무리] 새로 등장한 경고메시지 1






새 바람이 부는 '브런치 스토리'



어느 날 보니까, '브런치'앱 이름이 '브런치 스토리'로 바뀌어 있었다. 그러고 보니, 티스토리앱도 로고가 좀 바뀐 거 같았다. 알고 보니 Story 패밀리로 이름을 맞추려고 바꾼 모양이다.


카카오스토리

브런치스토리

티스토리



내 핸드폰 '미디어' 폴더






여기저기 창작자를 모십니다는 광고가 많이 보인다.

스토리가 중요하긴 중요하다. 이곳도 잘 됐으면 좋겠다. 이왕이면 어디든 잘 되면 좋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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