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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자몽 Jul 09. 2024

추석 차 안에서 본 풍경

2016.9.14 ~ 16

오며가며 차 안에서 본 풍경

2016년 가을, 운전석에서 본 풍경을 그리다.


그때 빌린 차는 계약자 이외에 다른 탑승자의 운전자 보험이 안 된다고 해서, 내내 조수석에 앉아 있었다. 혼자만 운전하게 해서 미안했는데, 그래도 덕분에 바깥 풍경 구경을 실컷 할 수 있었다. 간혹 사진을 찍기도 했지만, 멋진 순간을 놓친 경우가 더 많다.



너무 예뻐서 찍을 순간을 놓치다.


사진이나 그림으로 담아낼 수 없는 멋진 풍경이 참 많다. 눈으로 보는 게 제일 멋있어. 일명 '눈카'라고는 하지만, 기록으로 남은 사진 덕분에 멋있었던 당시를 다시 떠올릴 수 있는 것 아닌가.


그래서 오늘도 또 열심히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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