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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자몽 Jul 16. 2024

하늘이 유난히 파랬던, 2016년 10월 어느 날

하늘과 구름

그날의 하늘


그날 본 하늘이 되게 인상적이어서, 머릿속에 담아두었다가 그려본다. 어떨 땐 사진으로 찍은 모습보다 머릿속에 담아둔 풍경이 더 근사하게 느껴진다.


아직 끝나지 않은 장마철 사이를 오가는 한여름 하늘만큼 예뻤던 것 같다. 머리 위에 늘 있는 하늘이지만, 매일 다른 그림이 그려진다.


하늘, 참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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