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이 있다면
과거의 어느 때로 갈까?
바꾸고 싶은 과거의 그때의 안타까운 순간들..
다시 느끼고 싶은 과거의 행복했던 순간들.
미래의 어느 때로 갈까?
미래를 안다면
삶은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
미래란
미지의 세계라서
살아야 할 가치가 있다.
타임머신은 기억을 바꾸고 싶은 우리의 욕망이다.
불행한 기억도 아름답게 리셋하고 싶고
그리운 기억도 생생하게 리셋하고 싶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늘 오늘이라는 타임머신이 있다
어제의 후회를 다시 새롭게 바꿀 수 있고,
또 새롭게 지난날들을 다시 시작할 수도 있다.
매일매일이 다시 세팅되는 타임머신이라는 오늘.
새로움이 나를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