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이래야되
어느날 간절히 바라는 기도가
지금을 불만족스럽게 생각하는 마음 인걸 알았다.
기도속에서 얻고자 했던것들!
이것들을 꺼내서 바라보자.
이것들 안에는 지금이 없다
모두 미래뿐이다.
지금 가진걸 보지 않고
모두 미래에 더 가지게 될 것들!
건강을 잃온 적이 있었다.
건강해지고 싶어 날마다 기도했다.
나보다 더 아픈사람들을 보며 위안했지만
남의 불행위의 나의 안도감은 마음을
건강하지 못하게 했다.
나의 간절한 기도는 어느새
건강한 사람들을 질투하게 만들었다.
간절히 바라면 바랄 수록 그것에 집착하기
시작했고 마치 건강하지 못하면, 삶을 즐길 이유조차 없는것 처럼 변해 갔다.
시간의 터널을 지나 건강해 졌지만,
건강이 채워지고나니 또 다른 미래속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고 또 미래로 달려가며
현재속에서 풍요로움을 즐기지 못했다.
죽음을 눈 앞에 두었다고 하더라도.
지금 이순간은 살아 있고 단 한순간도
행복하기를 포기해서는 안된다.
지금 내가 가진 많은 것들은
충분히 내가 행복할 수 있는 것들이다.
지금 이순간 안에는 그어떤 희망 찬 미래보다도
더 완전한 행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