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스프링 Jun 11. 2022

프롤로그

경제적 자유의 시작 1.

회사를 입사한 지 벌써 7년. 나이는 30대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때는 회사에서 최고가 되고 싶었다. 신입사원 때 꿈은 바로 CEO


입사하고 3~4년간 정말 회사생활을 열심히 했다. 모임이란 회사 모임은 다 따라다니고, 퇴근쯤 상사가 술 한잔 하자고 하면 주저 없이 '예 알겠습니다.' 하며 기쁜 마음으로 같이 시간을 보냈다. 주말 사적인 취미까지 같이 공유하며, 가끔은 다른 지역에서 열리는 사내 모임도 거부감 없이 참석했다.


그렇게 열심히 회사생활을 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흐르고 연차가 쌓이면서, 다른 사람과 똑같은 생활을 하고 있는 내가 보였다. '주위 선배들처럼 승진을 위해 노력하고 주말 골프를 치러 필드에 나가며, 가정을 일궈내야 하는 눈에 뻔히 보이는 생활을 하겠구나!' 하며 느껴졌다.


사실 그 삶도 안 좋은 삶이 아니며, 가치 있는 삶이다.


이름을 남기는 위인은 못될 망정 남과 다른 삶 즉, 잘 살아 보고 싶다. 가족들이랑 식당 가서 돈을 생각하면서 쓰기 싫고, 여행을 할 때 오션뷰에서도 자보고 싶고, 비싼 호텔에도 자유롭게 가고 싶을 때 돈 생각 안 하고 가고 싶다.



그러기에는 지금 하고 있는 회사 생활. 다른 선후배 동료들과 똑같은 생활을 계속해선 절대 벗어나지 못한 것을 안다. 변화가 필요한 시기.


우연찮게 2년 전 첫 부동산 투자를 했고, 이후 여러 투자를 통해 삶에 대한 마인드도 바뀌었다. 

'직장인들한테는 세상이 결코 좋은 결말을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은 경제적 자유를 위해 나의 첫 발걸음을 뛰게 한 경험을 기록한 내용이다. 이 글을 읽을 독자들도 첫 발걸음이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같이 경험했으면 좋겠다. 실질적인 도움보다 처음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것에 대한 간접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진짜 첫 발걸음을 뛰었다고 생각한다. 첫 발걸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하지만 이렇게 경험 자체가 대단히 큰 재산이라고 생각한다. 더 잘되고 더 큰 행운이 있을 거라고 믿는다. 그렇기에 이 '경제적 자유의 시작'은 나의 첫 발걸음이다. 나중에는 진짜 '경제적 자유의 후기'를 기다리며.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