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과 마음에 꽃 담기
비와 꽃샘추위,
황사와 미세먼지가 아무리 훼방을 놓아도
봄꽃들은 오로지 피어나는데 열심인
요즘인데요.
알록달록 피어난 봄꽃들을 보면
반갑다고, 힘내라고, 웃으라고
말을 건네는 것 같습니다.
또 그동안 잊고 있었던
기쁨과 행복, 감동을 불러일으키며
다양한 감정들을 느끼게 하고
표현하게 되죠.
그래서 일에만 몰두했던 시간을
요즘에 봄꽃에도 내어주며
여유와 활기,
봄의 기운을 충전하게 되는데요.
뉴스와 인터넷, SNS등에서도
봄꽃 잔치가 한창이지만
직접 내 눈으로 보는 것과는
감동이 다르죠.
지금은 어딜 나가든
활짝 핀 봄꽃들을 만날 수 있으니까요.
꽃이 지기 전에,
내 눈과 마음에 직접 꽃을 담아볼까요?
- 2023년 3월 28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