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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도 쓰면 무엇이라도 될 것 같아

삶의 방향과 풍경바꾸기

by 봄봄

매일 똑같은 패턴이 반복되면

흥미는 떨어지고 지루해지기 마련인데요.

그렇다고 크게 바뀌거나 변하는 건 귀찮고, 스트레스여서

안정적이고 익숙한 쪽을 선택할 때가 많죠.

하지만 이런 방법도 늦고 빠름의 차이만 있을 뿐

언젠가는 참지 못하는 순간이 오더라고요.

이럴 땐, 환경이 아니라

내가 달라져야 하는 것 같아요.


항상 하던 일 말고, 새로운 걸 시도해 보는 건데요.

평소 먹지 않던 걸 먹어본다거나

한 번도 가보지 않던 길을 가보면

이전엔 몰랐던 재미와 즐거움을 발견할 때가 있죠.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평소와 다른 선택을 했을 때,

특별한 변화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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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위해 특별한 게 필요한 건 아니죠.

평소 자주 마시던 아메리카노 대신

생크림을 듬뿍 올린 라떼를 먹는다던가,

매일 듣던 가요 대신 클래식 음악을 듣고,

구두 대신 운동화를 신는 것도

변화를 주는 방법인데요.


아주 작고 사소하지만 어떨 땐 이런 것이

삶의 방향과 풍경을 크게 바꾸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2025년 4월 1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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