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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책장봄먼지 Sep 15. 2024

돌아보고 내다보고32

'한 주의 글쓰기', 서른두 번째 돌아보기.



1. 월요일

25화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brunch.co.kr)

이런 편의점이 있다면 문 밖을 나서는 일이 조금 덜 차갑겠지? 이 글에서 발견한 한 줄은...

때론 몇 개의 장면들만으로 충분한 소설이 있다. 



2. 화요일

26화 <이 여름, 소설 한 잔> 최종 리뷰 (brunch.co.kr)

한여름, 나를 뜨겁게 달궜던 소설들에 관한 에필로그. 이날의 한 줄은?

놓친 것보다 얻은 것이 더 많았다.



3. 수요일

인생사진=인생+사진 (brunch.co.kr)

인생을 찍을 것인지 사진을 찍을 것인지 그것부터 정해야겠지? 수요일의 한 줄은?

사진이 더 먼저인지,

인생이 더 먼저인지,

'인생사진'을 찍기 전에 한 번쯤 더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4. 목요일

08화 불안할 땐... 영단어를 외워요 (brunch.co.kr)

불안에서 얼른 펼쳐 보는 영어 문제집, 불안해서 얼른 눌러보는 영어 애플리케이션. 영어로 불안을 다스리는 이 글에서 한 줄을 뽑아 소개한다면?

아임 파인. 앤드 ? 이렇게 나 자신에게 안부를 묻는다.



5. 금요일

02화 여든 남매의 대화 (brunch.co.kr)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모로 가도 우리가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그것이 행복. 그것이 진짜 '함께 늙어가는 것.' 이 글에서 뽑은 한 줄은...

서로를 들을 수 있는 거리에 함께 늙어 가는 우리가 있다.



6. 토요일

일부러 덤벙댄 척하며 건너뛴 토요일의 글...




이번 주 글쓰기 1위! (북 치고 장구 치고 시상식)

타인의 시선:

https://brunch.co.kr/@springpage/578

2편이 나올 정도로 유명한 책이라 그런지 공감 수가 높았다. 그런데 나는,


나의 시선: https://brunch.co.kr/@springpage/582

이것을 이번 주 1위로 뽑고 싶다. 여름 한철, 소설을 읽고 소설의 후기를 쓰며 정말이지, 나는.... 온전히 나로 살 수 있었다. 고마워, 나의 소설들아~!





이번엔 내다보기


2024년 9월의 셋 주는 빨간날이 많아서 감사하다. 이날들을 아껴서 쓰고 아껴서 먹어야겠다. 일주일 모두 냠냠, 맛있게!

(모두 이번 한 주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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