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Xmas
맨날 궁금해하며 지나가던
그 체리의 놀라운 맛.
현대 아트처럼 혼자 씩씩하게 서 있던 나무 아래, 비어 있던 한 자리.
죽어버렸지만 아름다움은 사라지지 않은
감성 가득한 낙엽들.
눈이 내려서 허락된 초퇴근.
퇴근길에는 첫눈.
라디오에서는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
오늘 하루—
더는 바라는 게 없다.
(라는 순간 위험하게 후회할 만큼의 눈이 쏟아진다
모두 눈길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