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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아이의 그림책에는 실타래를 가지고 노는 고양이가 출현합니다.
고양이는 호기심이 에너지가 되고 기쁨이 되네요.
나의 힘은 어디서 오나 생각합니다.
의미로 먹고살지! 그렇지. 사람은 의미가 힘이지!
엄마로 살며, 글을 쓰며, 커피로 연명하는 일상. 아이에게 혼나고, 문장에게 칭찬받으며, 현실과 상상을 오가는 삶이 제 글의 재료입니다. 그 소소함을 풀어내며 하루를 살아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