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0405
지인이 만든 빵을 나란히 놓고 보니 소꿉장난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하나는 나, 하나는 아이, 마지막은 이 빵을 만든 함씨 베이커님의 것.
아침부터 분주했을 손을 생각하니 마음이 푸근해집니다.
사실 우리는 누군가를 위해 무엇을 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끼지요. 삶의 의미가 타인과 연결되어 있다는 건 신이 만든 축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육아를 하며 이제서야 어른에 입문한 것 같은. 철 없던 그녀가 철 들었다. 마흔을 살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누군가에게는 힘, 또 누군가에게는 공감을 주는 그런 작가, 별별리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