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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차차약사 May 14. 2019

나를 사랑하면 인간관계에 도움이 되는 4가지 이유

자존감이 높으면 좋은 이유

안녕하세요.

자존감이 높은 사람 '여왕의모험'입니다.^^


저는 자존감이 높은 편입니다.

1000권 넘는 독서량으로 유명하신

꼬알여사님은 저에 대해 이렇게 설명해주셨어요.




그녀는 그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한다.

그렇기에 누구보다 자기의 성장을 위해서 고군분투한다.

하고 싶은 것도 너무 많고 되고 싶은 것도 너무 많다.

4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그렇게 열정과 에너지가 넘칠 수 있다니 보고 있으면 나도 에너지가 샘솟는 것 같다.

자기를 사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된다는 것을 그녀를 보면 실감하게 된다.

그녀는 좌절도 길게 하지 않는다.

사람들 누구나 살다 보면 좌절하고 속상해하는 일이 있지만 그녀는 그 시간이 길지 않고 어느새 그랬냐는 듯이 눈물 닦고 활짝 웃는다.

나는 그런 점이 참 좋다.




꼬알여사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저는 저를 너무나 사랑합니다. 싱글일 때는 이런 제가 좋았는데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나서는 마음의 갈등도 있었습니다.


내가 너무 이기적인 아내, 엄마인 것은 아닌가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고 나서도 여전히 나의 행복에 관심이 높은 제가 '희생정신이 한참 부족한 사람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어요. 아빠가 아프셨을 때는 그런 죄책감이 극에 달했었고요.




둘째가 태어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아서 부모님에게 소홀한 것도 있었지만요. 외동딸인 제가 부모님의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서 그렇게 된 것만 같아서 스스로가 참 원망스러웠습니다.



친정아버지의 폐암 선고가
꼭 내 탓 같다...




그러나 조금은 힘든 시기가 지나고 나니 상황들이 객관적으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빠의 건강 이상은 나의 잘못이 아니다.


통제할 수 없었던 상황의 결과이다.


이제는 원인을 찾고 건강해지려는 방향으로 삶을 채워나가면 된다.





아빠가 의연하고 긍정적으로 치료에 임해주셨고, 힘든 시기를 잘 버티고 나니 오히려 저는 한 단계 더 성숙한, 그리고 여전히 자신을 사랑하는 제가 되었더라고요.






여왕의 모험 [자존감스쿨] 자부심의 2가지 규칙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잠들어 있는 성공시스템을 깨워라'에는 자부심의 규칙 두 가지에 대해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자부심의 규칙 두 가지



자부심에는 두 가지 규칙이 있다.


첫째,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없다는 것이다. 자신에게 없는 것을 남에게 줄 수는 없는 법이다.


둘째, 스스로를 좋아하지도 사랑하지도 존경하지도 않는데, 다른 사람이 나를 좋아하거나 사랑해줄 수는 없다.




저는 스스로를 사랑하는 덕분에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를 사랑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도 저를 좋아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불어 아래와 같은 이유로 저는 적극적으로 제 자신을 사랑하기로 했습니다.










자존감이 높으면 인간관계에 도움이 되는 4가지 이유




1. 행복한 아내는 남편의 자존감을 높여준다.


남편 덕분에 행복하다고 얘기하면 금상첨화겠죠^^



2. 행복한 엄마의 모습은 그 자체로 아이들에게 좋은 모범이다.


저도 아이들이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아이들로 크기를 바랍니다.



3. 행복한 딸, 행복한 며느리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부모님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효도이다.


제가 저의 아이들이 스스로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자라길 바라는 거처럼 저희 부모님들도 저에게 마찬가지 생각이실 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그것이 가장 좋은 효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4. 사람들을 열린 마음으로 대할 수 있다.


나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인지 기분이 좋은 편이고 사람들을 열린 마음으로 대하는 편입니다. 중심이 저에게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큰 기대를 하지 않아 실망이 적고 이것은 다시 좋은 인간관계로 이어집니다.




자부심
자존심
이기심



자부심과 자존심, 그리고 이기심은 구별되어야 하는 것이겠죠. 브라이언 트레이시도 이렇게 얘기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은 자만이나 허영일뿐이므로 주의해야 한다는 잘못된 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사실은 정반대이다. 거만하고 뽐내는 우월 콤플렉스와 자기를 비하하는 열등 콤플렉스 모두 자부심이 낮고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자부심이 높은 사람은 사람들과 대부분 잘 지낸다.'




제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타인의 감정을 존중합니다. 제가 사랑이 넘치는 만큼 다른 사람에게도 사랑을 나눠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대로의 저를 인정하고 더욱 사랑하기로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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