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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선아 SSunalife Mar 27. 2022

캐나다 BC주 운전자에게 일회성 110달러 주다

2022년 3월 25일 

일주일에 영어 두 문장 일 년이면 104 문장과 캐나다 상황을 익히는 영어공부법


From Vancouver Sun

완성된 문장: BC announces one-time $110 payment to drivers for relief from gas prices. (오늘은 제가 좀 많이 바꿨습니다. 헤드라인은 가급적 적은 단어로 의미를 전달하기 때문에 저렇게 줄여놓았지만 문장을 제대로 쓴다면 이렇게 바꾸는 게 자연스러울 것 같습니다.)


: BC 주는 폭등하는 주유비 경감을 위해 운전자들에게 110달러씩(한국돈으로 약 십만 원/십일만 원) 준다고 발표하다. 


상황 설명: BC주 수상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주유비 폭등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일회성으로 ICBC (BC 주에서 필수적으로 드는 자동차 보험) 리베이트를 지급한다고 한다. 개인 차량 소유 운전자에게는 110불 상업용 차량 소유 운전자에게는 165불이 지불된다고 한다. 


단어와 표현

announce: 발표하다 

one-time $110 payment: one-time 은 일회성. 일회성으로 110불을 지불함 

drivers: 운전자. 캐나다 BC주에서는 등록된 모든 차에는 자동차 보험인 오토플랜(Autoplan)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사고가 나면 상대 자동차가 입은 손해를 보험으로 처리한다. 기본 책임 보험은 무조건 ICBC에서만 가능하고 추가로 보장 범위를 늘리는 별도 추가 보험은 다른 회사 상품이 가능하다. ICBC는 주정부 기관이다. 캐나다 BC주 자동차 보험은 한국보다 많이 비싸다. 

gas price: 주유비 값 

relief: 구제, 완화, 경감, 안도 


같이 해볼까요? 

relief를 써서 문장을 만들어 보세요. 


사람들은 그 위기가 드디어 끝났다는 안도감을 표했다. 


People expressed relief that the crisis was finally over.


나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I breathed a sigh of relief. (breath는 명사로 호흡, 숨. breathe 동사로 숨을 쉬다.)


나날이 치솟고 있는 기름값에 세계가 난리입니다. 캐나다는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로부터 에너지 사는 것을 멈추게 하기 위해서 석유와 가스 생산량을 늘리겠다고 합니다. 미국 등 다른 나라들도 생산을 늘려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려고 한다고 합니다. 코비드-19로 인한 공급망 문제 거기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전 세계가 물가폭등이라는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원래도 기름값 비싸기로 유명한 캐나다 BC주에서는 작년 겨울만 하더라도 리터당 170센트에 못 미쳤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는 리터당 기름값이 214.9센트까지 치솟았습니다. 솟구친 기름값에 사람들의 불평이 이만저만이 아니자 각 주마다 주유비 경감을 위한 정책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솔직히 일회성으로 110달러를 주는 것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될는지는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 호건(Horgan) BC 주수상이 기자회견에서 한 말처럼 (I think it's a significant contribution at a very difficult time for drivers)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운전자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모두 모두 힘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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