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 <그릿>은, '재능'에 '노력의 제곱'을 곱한 값이 성취라고 한다. 끝까지 하란다. 중꺾마다.
책 <큇>은, 끝까지 한다고 능사가 아니라고 한다. 긴가민가하면(가치를 모르겠으면) 빨리 그만두고 새로운 기회를 찾으란다.
책 <유전자 로또>는, 노력도 재능이고 유전이라고 한다. 인생은 운빨이다. 개개인을 탓하지 말고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게 먼저라는 주장이다.
어쩌란 말이냐.
#2
그냥 대답해 보기로 했다.
나에게 부끄럽지 않을 만큼 파고들었는가.
고집이었다고 인정했는가.
다른 시도를 다 했는가.
자신만을 탓하지는 않았는가.
#3
김희애 씨가 유퀴즈에 나왔다.
"하기 싫은데, 하기 싫고 힘든 걸 해야 행복이 와요.
힘든 부분을 반드시 지나가야 돼요.
그 시간들을 담아두고 싶진 않아요.
배우가 아닌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던 순간들이 있어요.
조금 더 공격적으로 제 삶에 집중해서 살고 싶어요.
우직하고 미련하게 일만 했었는데 이제는 밸런스를 잘 유지하고 싶어요."
#4
'파도처럼 인생에도 게으름과 새로운 탄생, 상실과 풍요, 회의와 확신이 나름의 속도로 온다'
책 <모든 삶은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