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묵묵히 빗자루를 들고 눈을 치우다 보면

양광모 <가장 넓은 길>

by 예가체프

기대와 실망,

서운함과 황당 그 자체,

배신감마저...


그 모든 감정을 비울 수는 없었지만

입가에 맴도는 문구가 있었다.


관계를 끊을 수는 없었지만

나를 위로해 줄 문구는 찾았다.



"묵묵히 빗자루를 들고 눈을 치우다 보면"



그렇다...

그저 묵묵히 나는 나의 하루를 살아간다.



핑크코알라 by 글그램


** 2024학년도 수능 필적 확인 문구

_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