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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기_27화] 가슴으로 생각하기

by 이다

어떤 결정을 할 때 주저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유야 어려가지고 있겠죠.

결정의 결과가 두렵다던지 나 아닌 타인에게 피해를 줄 것 같다던지 내가 나쁜 사람으로 보일까 봐 걱정이 됩니다.

그 원인은 나라 하는 사람이 여러 관계 속에서 살기도 하기 때문이고 사람이란 이성과 감성으로 이루어진 동물이기도 하기 때문이죠.


이성은 결정의 결과에 대해서 이런저런 예측을 합니다.

수많은 관계들에서 이득과 손해를 계산하고 불안을 키웁니다.

이럴 때 개별적 상황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니면 막연함이라는 불안이 머리를 잠식하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가슴입니다.

삶은 머리로 사는 것 같지만 사실 가슴이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과거 아메리카 대륙의 인디언들은 생각은 가슴으로 하는 것이라고 했었죠.

가슴이 하는 말을 따라가 봅니다.

무엇을 상상했을 때 가슴이 편안한지, 가습이 웃고 있는지, 가슴이 웅장해지는지 둘어보세요.

그 외에 것들은 이성의 속삭임일 뿐.

가슴으로 느끼며 사는 미래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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