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룡
무더위가 치솟으면
달빛아래 솔바람이 그립고
북풍한설 몰아치면
양지녁 툇마루를 찾는다.
세월은 그저 흐르고
계절은 돌고 도는데
생각은 낙엽처럼 쌓여
추억만을 곱씹다가
마음은 또 미래에 있다.
전기에너지 제어분야를 연구하는 공학도입니다. 기후위기에 처한 우리의 미래를 생각합니다. 인간 스스로 존엄성을 회복하여,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