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에서 6.3까지

내란의 겨울에서 희망의 봄까지

by 이성룡

12.3 비상계엄에서 6.3 새 대통령 선거까지 참 많은 일이 있었다.


2024년 12.3 밤 뜬금없는 비상계엄 선포.

많은 국민이 어리둥절했다.

'도대체 왜?'

잠시 당황했지만, 국민은 곧 상황을 직시했고, 내란 종식을 위해 온 몸을 던졌다.


12.7 대통령 탄핵소추안 부결 (의결 정족수 미달)

국회 재적 의원 300명 중 195명 참석으로 의결 정족수 200명에 미달하여 부결되었다.

국민의 힘 소속 국회의원 108명 중 참석한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3명을 제외한 105명이 불참하였다. 이는 역사에 기록될 것이고, 우리는 이를 분명하게 기억해야 한다.


12.14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찬성 204명, 반대 85, 기권 3, 무효 8)

국민의 힘이 탄핵 부결을 당론으로 결정한 가운데, 12명이 당론과 달리 찬성표를 던진 결과이다. 혹한 속에서도 거리와 광장을 지키며 추상같은 명령을 내린 국민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내란에 동조한 정당과 지도부는 역사 앞에 피할 수 없는 책임을 져야만 할 것이다.


!!!!!!!!!! 그 밖에도 수많은 일들이 있었다. ??????


2025년 4.4 헌법재판소, 대통령 파면 (8:0 인용)

4.4. 오전 11:22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 한다. (2024 헌나 8)

탄핵이 인용되기는 했지만, 국회가 탄핵 소추안을 의결한 후 무려 111일이나 걸렸다. 국민은 또 애타게 기다렸다. 그사이 설왕설래, 숱한 의혹들이 난무했다. 아마도 내란 세력의 입김이 헌법재판소 내부까지 스며든 것은 아니었을까? 이 역시 우리는 기억해야만 한다.


6.3 대통령 선거

드디어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었다.

이제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아니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힘차게 도약해야 한다. 하지만, 이는 새 대통령 한 사람에게만 맡길 일이 아니다.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 12.3 비상계엄에서 6.3 새 대통령 선거까지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함께 가야 한다.


이제 12.3에서 6.3까지의 12와 6처럼 둘로 나누어야 한다.

내란의 고통도

대한민국의 희망도

모두 함께 나누어 짊어져야 한다.


비상계엄과 내란을 막아낸 사람도

이를 지지했던 사람도

모두 대한민국 국민이다.


12.3의 겨울을 이겨낸 사람도

이를 방관했던 사람도

모두 대한민국 국민이다.


6.3의 봄을 만들어낸 사람도

이를 반대한 사람도

모두 대한민국 국민이다.


이제

비상계엄과 내란의 고통은

서로 나누어 짊어지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함께 손잡고 가야 할 때이다.


12.3에서6.3까지_함께_이미지.png 동행 (출처 불명 by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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