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 driven Recruiting, 데이터 드리븐 채용 정착하기
Candidate Experience,
채용 경험에서 우리는 기업을 인식하고 선별하며 흥미를 느끼고 지원을 한 뒤 면접을 보고 입사를 한다. 긴 채용 여정에서 채용담당자가 데이터를 활용하여 사용하기 좋은 지표들을 담아두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Candidate Experience를 기반으로 담은 본 포스팅을 요약하면,
CTA는 Awareness, Consideration, Interest, Application 총 4단계를 포함한다.
ATH 와 Hiring Manger Review 체류시간 단축은 Application, Selection, Hire 총 3단계를 포함한다.
1. Contact to Apply
후보자를 기다릴 수 없어서 채용담당자가 직접 찾아나서는 시대이다. Sourcing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표로 첫번째 컨택 부터 지원하는 흐름을 보는 것이다. 템플릿 처럼 안내드리니 수정하면서 활용하자. 엑셀 하나를 켜서 전환율을 구해본다. 전환율을 측정했으면 어떻게 숫자를 올릴 수 있는지 생각해본다.
방안 1. 컨택을 많이 해본다.
방안 2. 첫번째-세번째까지 메시지가 매력적인지 검증한다.
그 밖에 잡플래닛, 블라인드 등 인지도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거나 만남 과정 중에 설득력이 있는지 검증한다.
1차 컨택
첫번째 메시지를 보내는 과정이다. 링크드인, 리멤버커리어, 원티드매치업 등을 활용할텐데 후보자가 만나는 첫 메시지이다.
2차 컨택
첫 메시지에 응답률이 높으면 좋겠지만 보통 그렇지 않다. 첫번째 메시지를 확인했는지 확인하면서 첫번째 메시지에 못 했던 정보를 담아 주면 좋다.
3차 컨택
세번째 컨택까지 잘 안 하지만 유입이 없는 포지션은 세번째 메시지도 보내보아야 한다. 각각 시기를 달리는 하는 방법도 있다. 집요하게 들리겠지만 세번째 메시지는 알람을 설정하여 세달 뒤에 보낸 적도 있다.
유선으로 논의중
두번째 컨택으로 메시지를 보내는 경우 유선으로 논의가 가능해진다. 이때에 조직과 제품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후보자가 궁금해 할 내용들에 대해서 질의 응답을 한다.
화상/대면 논의중
면접과정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유선 연락 없이 화상이나 대면으로 후보자를 설득할 때도 많다.
거절
지원
2. Application to Hired
Contact to Apply를 숫자로 보았다면 Application to Hired도 보아야 한다.
7월 1주차에 면접이 잡히지 않고 7월 2주차에 잡히면 그만큼 후보자의 입사 하는 날이 늦어진다. 공개되어있는 포지션은 클로즈가 늦어지고 이 와중에 포지션이 늘어나면 쌓이기만 한다. 채용담당자들은 포지션 클로징이 꽤 기쁜일이다. 채용은 속도가 중요하다. 후보자가 다른 오퍼를 받기 전에 내가 먼저 준다고 생각하자.
해당 절차는 각 조직에 맞춰서 전환율을 구하면 된다. 주요한 지표는 지원과 컬쳐핏 면접(최종면접)과 오퍼 이다. 이 과정에서 주요한 사건들이 많이 생긴다. 1-4번까지 프로세스의 영역이고 후보자를 원활한 과정 속에 빠져 만들어야 한다. 5-6번은 설득의 영역이다. 최근엔 채용과 인사가 분리되어 나뉘어지는 편인 것 같다.
지원
서류리뷰
스킬 면접
컬처핏 면접
오퍼
입사 확정
채용 과정 중에 적정한 주간목표를 설정하고 목표에 도달하는 방법을 찾는다. 각 전환율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 고민해본다.
3. Hiring Manger Review 체류시간 단축
서류 리뷰가 늦어지는 면접관들을 보면 속이 타들어간다. 여러번 리마인드 알림을 주더라도 스스로 급하지 않으면 잘 움직이지 않는 편이다. 이럴 때 체류기간을 설정하고 알림을 전달해보자. 눈에 보이는 데이터는 본인의 행동을 돌아보게 하는 효과가 있다. ATS(채용관리시스템) 없이 데이터를 측정하기 어려워서 SmartRecruiter, Lever, Greenhouse, 그리팅 같은 서비스를 써야 할 수 있다. 그게 아니라면 결국 노가다일 것인데 분명 효과는 있다. 현재 체류 시간을 데이터로 보여주고 체류 목표 기간을 설정한 뒤 가이드를 지켜달라고 요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