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 빛 아래 무의식은 자기를 도와주는 강력한 힘으로 작용한다.
*사진: Unsplash
새벽의 별빛 아래
깊은 그 심연을 바라본다.
어두웠던 심해는
작은 불빛들로 반짝인다.
두려움에 바라보지 못했던 바로 그곳이
사실은 나의 힘의 원천이었다.
두려움을 버리고 손 끝의 힘을 빼고 나는 낙하한다.
그 어떤 것에도 닿지 않고 아래로
무의식과 의식의 경계에 서서 내면을 지켜보며 영혼의 지도를 그려가는 사람입니다. 글이라는 리추얼을 통해 말이 되지 못한 감정에 이름을 붙이며 길을 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