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둘은 같은 불빛으로 반짝인다. 따끔거리듯이.
*사진: Unsplash
어째서 기쁨과 아픔은
같은 곳을 같은 방식으로 열어버릴까?
심장은 너무 좋아서 아플 지경이다.
강력하게 열린 4번 차크라는
어디론가 우주 저 건너편과 연결되어
동일한 모양으로 박동할지도 모른다.
산란하다.
게걸스럽게 뇌를 삼킨 심장은 의기양양하게
확장과 수축을 반복한다.
그럼에도 감당할 수 없는 흐름으로
통증은 만들어진다.
표면에 반짝임을 남기면서
반짝임인지 통증인지 구분되지도 않는다.
너무 뜨거워서 손대지도 움직이지도 못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