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가 흐르는 심장, 모든 이들에게 닿아 있는 은하수를 위해 쓰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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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곰팡이, 그 수십만 개의 눈과 같은 무늬를 들여다보고 있었지. | 어제까지만 해도 난, 심장이 곰팡이에게 먹혀있었어. 수십만 개의 눈이 나를 바라보는 것 같은, 카스테라처럼 두툼하게
무의식과 의식의 경계에 서서 내면을 지켜보며 영혼의 지도를 그려가는 사람입니다. 글이라는 리추얼을 통해 말이 되지 못한 감정에 이름을 붙이며 길을 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