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믿고 사랑하는 정도가 애매한 것은 아닌지
“재능이란 게 뭐 별것 있나. 자신을 믿는 게 재능이지. 지금 자네 눈앞에서 흐릿하게 어른거리는 게 있다고 했지? 그걸 믿고 가. 그게 누구 딴사람 머리에서 나와서 어른거리는 게 아니잖아.”
- 감독 신상호 -
내가 가고 있는 길이 맞는 걸까.
내가 가진 재능이 애매한 건 아닐까.
그저 어느 범주 안에서 깨작깨작하고 있는 건 아닐까.
왜 나는 성공한 어느 누구처럼 대서특필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인가.
애매한 재능이라는 생각이 들 때, 재능이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 때.
그것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애매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자신에 대한 믿음은 어떻게 키울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