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도전, 열정 그리고 자신감
“인생에서 명확한 목표를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간은 자신의 에너지를 낭비하면서 이것저것 생각하느라 주의력이 분산되고 그 결과 우유부단함과 무력함으로 인해 힘으로 모아지지 않는다.
돋보기의 경우만 보더라도 조직화된 노력의 가치를 충분히 깨달을 수 있다. 돋보기를 통해서 햇빛을 한 점으로 집중시키면 두꺼운 판자에도 구멍을 낼 수가 있는 것이다. 돋보기(명확한 목표를 상징)를 치우면 똑같은 광선이 똑같은 판자 위에 내리쪼인다 하더라도 연기는 한 줄기도 나지 않을 것이다.
건전지 1,000개를 조직적으로 배치하고 전선으로 연결하면 대형 기계도 몇 시간을 돌릴 수 있을 만큼의 에너지가 발생할 것이지만, 똑같은 건전지도 연결된 상태가 아니라면 결코 기계를 작동시키지 못할 것이다.
사람 마음의 재능도 건전지와 같다. ((성공의 법칙))에서 소개하고 있는 16개 장의 내용에 따라 정신 능력을 조직하고 인생의 명확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집중한다면 조직화된 노력이라 불리는 '힘'이 발생되는 원리를 이용할 수 있다." – 나폴레온 힐 성공의 법칙 중에서
가령,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하여 계획을 세웠다면 합격 목표일을 정해놓고, 남은 기간 동안 학습 분량을 고려한 일정 계획을 세워 집중적인 노력을 해야 합니다.
반면, 현실과 계속 타협하며 노력을 게을리하면 자신감도 떨어지고 목표 일자를 계속 미루게 됩니다.
저도 바쁜 회사 일을 핑계로, 매년 1권의 책을 출간하겠다는 목표가 미뤄지고 있습니다. 독서도 해야 하고, 브런치도 해야 하는데 바쁜 업무의 틈바구니 속에 도저히 책 쓸 시간을 넣을 여유가 없다는 이유 입니다. 저에게 다시 한번 질문합니다.
"정말 책 쓸 시간이 없는 거니? 책 쓸 방법은 정말로 없는 거니? 핑계 말고 방법을 고민해 볼 수 없을까?"
저 역시, 이것 저것 생각하느라 주의력이 분산되고 방법이 아닌 핑계를 찾고 있었습니다. 반드시 종이 책일 필요 없이 전자책이어도 됩니다. 브런치 연재를 통해 글을 쓰고, 나중에 묶어서 브런치 북 형태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방법은 많습니다.
이제 책 집필 완료라는 목표를 향해 제 모든 에너지를 집중하고자 합니다. 독서와 브런치 연재를 더 연결시켜서 글 쓰는 총량을 늘리는 것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면, 글의 타래가 모여서 한 권의 훌륭한 책으로 엮어질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여러분들도 혹시 지금 품고 있는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있다면, 연기가 날 수 있을 만큼 에너지를 집중해야 한다는 나폴레온 힐의 성공의 법칙을 다시 한번 큰 소리로 읽고 따라 해 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