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온 흔적은 되돌아볼 수 있지 않던가
정삼각형을 그린다.
정삼각형의 각 변을 세 등분하고 가운데 부분을 없앤다. 각 변의 없앤 부분 위에 그만큼의 길이를 한 변으로 하는 정삼각형을 만든다. 이 과정을 ①이라 하자. ②와 같은 결과를 얻는다.
②에서 얻은 6개의 정삼각형 각각에 대하여 ①을 시행하면 ③을 얻는다.
이 과정을 무한히 반복하면 ④와 같이 둘레가 점점 복잡해진 눈꽃 결정의 모양을 갖는다.
프랙탈은 자기 유사성을 지닌 모양이 끝없이 반복되기에 정확한 모습을 그릴 수 없다. 미래의 모습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