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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리 Nov 12. 2021

#다정하다

감정라이팅 11일 차

- 정이 많다.

- 곰살갑다. 곰살궂다. 사이좋다.



나이가 들면서 다른 사람들보다 가까운 사람에게 

다정하지 못했던 내 자신을 깨닫는다.

모든 사람들에게 다정한 사람이고 싶으면서 

나의 사람들에게는 왜 다정하려고 노력하지 않았을까.

다른 사람에게 쉽게 내지 않는 짜증은 가까운 사람에게도 내지 않고,

다른사람에게 쉽게 하는 애정 표현은 가까운 사람에게 더욱 자주하는 걸로,

앞으로 나의 다정은 그렇게 쓰이도록 노력해야지.


                                                   (무한한 사랑을 담아)

                                                     나리야, 잘했어!



*이 글은 감정디자이너 고선영 님이 진행하는 '감정라이팅 30일'에 참여한 결과물입니다.

  (참여기간 11/1~11/30)

**감정라이팅은 30일 동안 매일 받은 감정 키워드로 다섯 줄의 글을 쓰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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