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라이팅 15일 차
- 마음이 매우 앙칼지고 모질다.
- 극성스럽다, 끔찍하다, 심하다.
앙칼지다, 모질다, 극성스럽다, 끔찍하다...
지독하다는 풀이에는 모두 부정적인 표현뿐이다.
나 또한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기 전까진
지독하게 치열하지 못한 나 자신에 대한 자책뿐이었다.
남들과 비교하는 삶은 살지 않겠다고 나름 자신 있게 말했었는데,
이번만, 이번 한 번만 하며 나에 대한 판단을 보류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정말 그런 거라면 이젠 더는 스스로를 구석으로 내몰지 말고,
나 자신을 지독하게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무한한 사랑을 담아)
나리야, 잘했어!
*이 글은 감정디자이너 고선영 님이 진행하는 '감정라이팅 30일'에 참여한 결과물입니다.
(참여기간 11/1~11/30)
**감정라이팅은 30일 동안 매일 받은 감정 키워드로 다섯 줄의 글을 쓰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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