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조강, 조강포 사람들
전쟁의 참혹함을 기억하는 사람은 또 있습니다.
직접적인 전투에서의 처절함이 있는가 하면 하루아침에 살던 터전에서 쫓겨나야만 했던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 사람들 중에 조강포 사람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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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을 하다 말고 짐을 꾸릴 여유도 없이 바로 쫓겨나버린 고향.
게다가 멀지도 않다.
바로 앞에 고향과 집이 보인다.
눈에 보이지만 갈 수 없다.
그뿐이 아니다.
그냥 쫓겨났으니 이제 먹고살 길마저 막막하다.
전쟁은 군인들이 총칼로 싸우는 참혹함만 있는 것이 아니라 민간인의 생존에서도 처절함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