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은 시가 되어
지붕은
햇빛을 막아
그늘을 만들어 주고
비 내릴 때
물이 집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옷가지들이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꽉 잡아 주며
새들이나 날벌레들도
막아준다.
남편은 나에게
우리 집 지붕 같다.
그 지붕 밑에서
나는 오늘도 안전히
하루를 마감한다.
떠돌이라 불리고 싶지만 항상 집에 있는.. 하고 싶은 건 많지만 할 줄 아는 건 없는.. 나를 알고 싶지만 모르는.. 아이 넷을 키우는 엄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