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이도 숨기고 싶은 비밀이 있다’ / 마케터의 브랜드 탐색법
'양동이도 숨기고 싶은 비밀이 있다’
무인양품은 스스로 브랜드가 아니라고 말한다.
유행과 개성으로부터 한발 물러나 상표와 이미지는 가격에 반영하지 않으며 오로지 생활과 상품의 밸런스를 통한 ‘간결함의 생활 미학’을 중점적으로 제안한다.
그래서인지 무인양품이 선보이는 상품들은 모두 ‘간결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같은 맥락에서 무인양품이 매장에서 제품을 소개하는 방식 역시 최대한 심플한 디자인과 메시지를 추구한다.
쓸데없는 문장은 과감하게 줄이고 짧고 심플하게, 억지로 힘을 주지 않아 가벼우면서도 제품의 매력을 한껏 느끼게 만드는 무인양품의 제품 소개 카피는 언제나 마케터에게 좋은 영감을 준다.
무인양품이 제품을 소개하는 카피를 살펴보면 브랜드가 아니라 '상품의 본질적 편의성’으로 선택을 받겠다는 철학을 확인할 수 있다.
<마케터의 브랜드 탐색법>
3장 마케터의 레퍼런스 탐색법
2. 일상에서 만나는 브랜드에서 배우다
1) 쓰는 브랜드에서 배우다
무인양품이 생활을 제안하는 남다른 방식 중에서 (279~283p)
*마케터의 브랜드 탐색법 책 상세정보/구매처
<마케터의 브랜드 탐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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