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는 잡쉈어?” 넷플릭스의 옥외광고 활용 전략은 무엇이 다를까?
“식사는 잡쉈어?”
넷플릭스 ‘수리남’ 성수동 옥외광고에서
내가 주목하고 발견한 것!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수리남>은 2022년 9월 9일 공개된 이후 글로벌 드라마 부문 TOP10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 1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얻었다.
수리남이 크게 흥행을 하면서 국내에서는 배우 박해수가 연기한 캐릭터 최창호의 ‘식사는 잡쉈어?’라는 대사가 큰 화제가 되며 유행어가 되었다.
넷플릭스는 MZ세대가 많이 찾는 성수동에서 특별한 방식으로 <수리남>을 홍보하는 옥외광고를 진행했다.
넷플릭스의 옥외광고는 상대적으로 드라마의 제목은 적게 노출시키는 대신 유행어가 된 수리남의 최창호(박해수)의 명대사를 크게 돋보이도록 했다.
넷플릭스는 직접적으로 수리남의 드라마 포스터를 전면에 붙이거나 드라마의 제목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옥외광고를 제작하지 않았다.
오히려 <수리남> 드라마의 제목은 감추면서 드라마 속 대사를 부각시키며 <수리남>을 시청한 사람들에게는 반가움과 흥미를, <수리남>을 시청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관심과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
‘결핍’과 ‘모자람’이 때로는 더 큰 관심과 기대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넷플릭스 ‘수리남’의 옥외광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케터의 브랜드 탐색법>
3장 마케터의 레퍼런스 탐색법
2. 일상에서 만나는 브랜드에서 배우다
1) 쓰는 브랜드에서 배우다
“식사는 잡쉈어?”
성수동에서 만난 넷플릭스 드라마 명대사
(288~289p)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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