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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각 파트너 이석재 Jul 24. 2020

수채화에 도전하기

예술가처럼 살아 본다

마음이 떠돌 때 무엇을 할 것인가?

바로 취미 생활을 즐기는 것이다. 여러 가지 취미를 가지고 있다가, 삶의 목적과 가치에 부합하는 것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하기로 했다. 취미에서 선택과 집중의 원칙은 취미 활동이 서로 연계되어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원칙에 따라 선정된 취미는 4 가지이다,


"사진 찍기, 산책, 수채화 그리기, 여행하기"


  수채화를 그려보자.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취미 생활이니까, 철저하게 자기 주도적 학습을 했다. 먼저 수채화 그리기를 위해  2017년 12월 28일, 아이패드 앱 Procreate를 유로로 구입하여 사용했다. 다른 앱으로는 SketchBook 등이 있지만 스케치와 수채화를 연습하기에는 부족했다. 중고등학교 때 수채화를 그려본 이후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서, YouTube에서 수채화 그리기, 여행스케치 등을 주제로 한 동영상 강의를 한동안 집중적으로 시청했다.


첫 번째 스케치 (2017.12.28) 상상 이미지와 에펠탑(인터넷 사진 참고)




Procreate을 사용하면서 불편함을 느끼게 된 것은 아이패드에서 전자펜을 사용할 때, 촉감이다. 특히 초보자로서 아이패드 유리기판 위에서 전자펜이 미끄러지는 것을 통제하기 어려웠다. 또한 마음 한편 물감을 사용한 수채화를 그리고 싶었다. 디지털보다 아날로그 감성을 즐기고 싶었다.


2018년에는 '고성 탐방' 테마여행을 계획하고 독일, 베네룩스 3국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

Procreate로 그리면서 감이 잡혔을 때 (2018. 1. 1) 독일 Schloss Montabaur Hotel


  


  약 3개월 동안은 매일 1~2장의 수채화를 그렸다. 기본기를 갖추면서 물감을 사용하기로 했다. 2018년 2월 3일 수채화에 처음으로 도전했다.


Procreate로 그린 마지막 그림 (2018. 2. 3) 룩셈부르크 비앙덴 성 Chateau de Vianden



Procreate의 재미있는 기능으로 위의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저장할 수 있다.




첫 물감 수채화 (2018. 2. 3) 룩셈부르크 보포르 성 Beaufort Castle




  이후 계속해서 '하루에 1장의 수채화 그리기'를 실천했다. 여하한 사정으로 실행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주말에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 2018년 7월이 되면서 수채화를 그릴 수 있는 시간을 내기 어려웠고, '내 삶을 바꾸는 생각 혁명'을 집필하고 2019년 3월에 출간하느라 미루게 되었다. 그 이후 가끔 여유로울 때 한 두 장을 그렸다.



바르셀로나 대성당 (2018. 4. 5) Sagrada Familia, 스페인




비긴어게인 2 (2018. 6. 8)를 재미있게 시청하였고, 2019년 여름에 가족여행으로 이곳을 가봤다.





  수채화 기법을 학습하기 위해 국내외 동영상을 폭넓게 학습했다. 마음에 드는 여러 권의 외국 도서를 구입해서 읽었다. 아래 도서가 큰 도움이 되었다.




마음에 드는 수채화 중의 하나 (2018. 7. 15) 벨기에 브뤼헤 Brugge Minnerwater Park




  2019년 들어서는 18년의 코칭 경험과 효과성 코칭 방법론을 책으로 정리하느라 수채화 그리기는 관심 밖이었다. 2020년 2월 '코칭 방법론'을 출간하고, 코로나 19 사태를 맞이하면서 다시 수채화를 그려보게 되었다. 적어도 새 책을 집필하기 전까지는 그랬다.


홍연암에서 본 의상대 (2019. 3. 17)




  지금은 새 책의 초고를 완성하여 수채화를 그려볼 여유가 조금은 생겼다.

 

  최근에 다시 시작한 물감 수채화 (2020. 7. 9) 스페인 세비야 Sevilla

  저녁노을  뒤에 두고 쉬엄쉬엄 발길이 가는 곳을 따라간다. 마음이 떠도는 대로 산책했다.

 



석파정 (2020. 7. 10) 서울 홍제동 소재

 



  올해 하반기에 새책을 출간하면, 다시 집중적으로 수채화를 그려봐야겠다. 정말 그렇게 되길...

그동안 경험한 '20년/20개국 이상의 해외 가족여행, 수채화, 사진, 산책'을 소재로 책을 쓰고 싶다. 일단 버켓리스트에 올려 두었다. 어느 날 마음이 떠돌다가, 번뜩 출판 아이디어가 떠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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