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참견러의 삽질 Note
생각에 불을 댕겨주는...
오늘은 2022년 마지막 날,
송년회 모임으로 피곤한 몸을 좀 정리하고 나니, 몇 년 전에 독서모임 카페에 독후감으로 올려놓은 책과 컴퓨터에 기록해 놓은 독서록(Reading Log)을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에 메거진을 하나 더 만들게 되었다.
제목은 영어 참견러의 삽질 노트!
이러한 삽질이 있었기에 마음에만 담아 두었던 생각을 정리하여 책 한 권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 오랜만에 브런치를 방문하니, 다소 낯설기도 하지만, 예전에 적어둔 글과 몇 안 되는 댓글을 읽다 보니, 브런치가 없었다면 책을 그리 빠르게 만들 수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 한 마디로 브런치가 내 책의 불을 댕겨주는 역할을 해 준 것이다.
하지만, 그 이전에 내 생각에 불을 댕겨주는 책과 독후감, 그리고, 독서모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기록이 귀찮아졌고, 내 지식이 아닌 듯싶어 그냥 다독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언 2~3년의 시간이 흘렀다. 따라서, 여기에 기록된 책은 3년 전에 읽은 책들이 대부분이다. 그 이후에 읽은 책의 리뷰도 시간이 나는 대로 적어보고자 한다. 말이 독후감일 뿐, 어떠한 형식도 없이 그저 떠오르는 생각을 따라 손이 가는 대로 적었으니, 낙서장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그럼에도 이렇게 공개하고자 하는 이유는 첫째는 나의 삽질에 대한 기억을 불러오기 위함이다. 둘째는 나처럼 책을 내기 위해 삽질을 하고 있는 그 누군가에게 격려와 응원과 정보를 주고자 함이다. 셋째는 혹여라도 댓글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알고자 함이다. 마지막으로, 사그라져가는 내 생각에 다시 불이 불기를 바라며 다시 삽질을 해보고자 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