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많이 쌓여있었습니다.
얼마 전 많은 눈을 경험했기에 이번에 내린 눈은
반가운 마음이 살짝 들었습니다.
지난번에 아이들과 눈썰매를 정말 재밌게 탔기 때문이에요.
막내 아이를 유치원에서 데리고 나와
눈썰매를 정말 재밌게 탔습니다.
아이도, 엄마도, 아빠도 짧지만 아주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날이 너무 추워 오래 타지는 못하고
따뜻한 커피를 마시러 갔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케이크를 시켜주고
맛있게 먹는 막내아이를 쳐다보는데 그 모습이 예뻐
“누굴 닮아서 그렇게 예뻐?”
“엄마랑 아빠 둘 다 닮았지”
“아빠 어딜 닮은거 같아?”
“음…........ 손톱”
가만히 내 손톱을 바라보았습니다.
어쩐지 아이의 손톱이 참 예쁘더라…….
네일아트… 받을까…
아이와 좋은 추억도 만들고, 내 신체의 장점도 찾은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손톱이라니...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