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더 눈부시다
빛을 향하자 아무리 떠들어도 사람들은 모른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택이 그렇게 중요하다는데.
세상이 어두워도 자신의 발 앞은 밝아서일지도?
다른 사람에게 드리워진 어둠에는 관심이 없다.
그러나 어둠이 짙어지면 그제야 알게 될 것이다.
나만을 비추는 빛은 빛이라 할 수 없다는 것을.
언제쯤에는 모두가 서로를 위할 수 있게 될까?
언제쯤 당연한 것이 당연해지는 세상이 될까?
당장 내 발 앞을 밝히는 일이 전부가 아닌 것이다.
빛을 향해 함께 걸음을 내딛게 되었으면 좋겠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작은 걸음을 내딛는 것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