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간의 꽃:고은작은시편](고은지음)
다시 한번 폭발하고 싶어라
불바다이고 싶어라 -[순간의 꽃:고은작은시편] 중에서(일부 인용)
누구나 자신의 전성기가 있다.
기억하는 것만으로 가슴이 벅차오르고, 스스로가 대견하며, 다른 사람에게 자랑하고 싶어진다.
나에게도 그때가 있다. 첫 아르바이트비로 샀던 컴퓨터, 공무원 합격을 확인하던 순간, 생활체육 배드민 대회에서 우승하던 순간까지, 다시 하라고 해도 못할 그런 멋진 경험들이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다시 또 그렇게 해야 되는 순간이 온다면 그때처럼 할 수 있을 것 같다.
한라산 백록담도 그렇지 않을까? 비록 지금은 휴화산 상태로 있지만, 자신의 전성기를 잊지 않았을 테다. 그러면서 언젠가 다시 한번 폭발할 그날을 위해 조금씩 마그마를 저장하고 있을 테다. 마치 내가 다시 올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네이버 블로그 주소 :https://blog.naver.com/sunny_love54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