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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 Aug 02. 2022

러닝 어플/앱을 나이키 런 클럽으로 바꾸다!

- 2022년 7월 운동 결산


   러닝 어플/앱을 바꿨다. 기존에 쓰던 아디다스 러닝 어플/앱에서 나이키 런 클럽(NIKE RUN CLUB)으로 갈아탄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아디다스 러닝 어플/앱 로그인 화면에서 자꾸 오류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로그인 오류를 해결하지 못한 나는 결국 경쟁사 나이키로 건너가버렸다.


   예전에 함께 뛰던 러닝 메이트가 나이키 어플/앱을 사용했던 터라 크게 이질감이 들진 않았다. 오히려 아디다스보다 나은 점도 몇 있었다. 나이키 런 클럽(NIKI RUN CLUB) 어플/앱의 장점은 UX/UI가 심플하다는 점과 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해 목표 달성에 있어 재미와 성취욕을 돋게 했다는 점이다.


   다만 아디다스에 비해 여러 가지 기록적인 요소들을 상세하게 보여주지 못하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한 달 동안 총 8회 뛰었다. 기록을 보면 한 주에 2~3회씩 꾸준히 뛰다가 3주 차 이후부터 급격하게 줄었는데, 이유는 조깅을 풋살로 대체했기 때문이다. 7월 중순부터 목요일 야간 풋살모임에 가입하게 되면서 조깅 대신 풋살을 즐기게 되었다.


   효과는 뛰어났다. 좋아하는 운동을 하고 나서 느끼는 보람과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거기에 땀을 흘리고 나면 솟아오르는 활력과 생기 그리고 충만하게 차오르는 자신감과 긍정적 마인드는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을 도모하는 데도 훌륭하다.




   스포츠 활동은 PT 1회(무료체험권), 풋살 3회, 축구 1회를 하였다. PT 체험은 꽤나 인상적이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다음 기회에 하는 걸로..


   이번 달에는 주말 풋살모임이 3주 연속으로 취소됨에 따라 풋살 횟수가 많이 줄었다. 물론 주중 풋살모임이 이를 만회하기는 했지만 말이다. 아무튼, 단조로운 운동 일상에 약간의 변화를 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던 7월 운동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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