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이래 오래 한국에 나와 있어도 되나? 혼자 뭐 묵고 있을꼬?"
"아메리카 렛츠고?"
(통역: 자네, 내 딸이랑 손자 데리고 미국 갈 계획이 있나?)
"여기서 살다가 미국인 배우자가 어느날 미국에 가서 살고 싶다고 하면 형평성에 맞춰서 가는게 인지상정이지 안그래?"
" 이별이 서운하고 슬픈 것은 우리 사정이고."
'도전이 더 버거워지기 전에 가봐야하지 않을까, 어차피 한번은 가볼거라면.'
"Happy New Year and I love you!"
HI, how have you been for a month? Are you okay? I am sorry that we are the only ones who enjoyed it. I hope you are healthy and happy, promising to meet together. ♡♡♡♡♡♡
잘 지내지? 우리끼리만 여기서 잘 지내나 싶어 미안해. 부디 건강하고 행복하길, 그리고 다음엔 같이 꼭 만나면 좋겠어~
살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일과 마주할 때가 많고, 아무리 노력해도 해결되지 않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분명 설레는 순간도 있다. 그러니 즉흥적이지 않고 최대한 품위와 자신감을 유지하며 늘 낙천적으로 살아가는 편이 좋지 않을까?
로랑스 드빌레르의 '모든 삶은 흐른다' 중에서
아메리카, 렛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