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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현묵 Jul 07. 2017

MAU, DAU, MCU, ACU

개발과 서비스, 매출과 서비스의 성장 추이의 중요한 지표

위의 4가지 단어에 대한 의미를 아시나요? IT업계나 게임업계에서 자주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MAU(Monthly Activity User)는 월별 활동한 이용자를 의미하며, 한 달에 몇 명이나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지에 대해서 구분할 때에 사용합니다. 보통, 사용자 키가 있는 경우에 그 기준으로 구성되죠. 당연, 회원수와는 다릅니다.


DAU(Daily Activity Use)는 일별 활동 이용자에 대한 수치이며, 하루에 몇 명이나 이 서비스를 사용하는가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동시접속자와 같은 수치와는 다른 의미입니다.


MCU(Maximum Current User)는 순간 동시 접속자를 의미하며, 보통 실시간으로 수치를 해석합니다. 이와 관련된 단어로 ACU(Average Current User)라는 숫자로 평균 동시 접속 유저수를 의미합니다.


이 단어들은 상당히 많은 곳에서 의미 있는 숫자로 사용되며, 이 추이를 관리하는 것이 서비스나 게임의 유용함이나 어떤 기획에 의해서 새로운 서비스가 의미 있는 형태로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표시되는 숫자입니다.


MAU는 보통 해당 서비스가 확보하고 있는 사용자의 총 수를 의미하며, DAU는 ARPU(Average Revenue Per User, 가입자 당 평균 수익)등을 계산할 때에 참고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숫자입니다.


DAU는 한 명이 여러 번 사이트를 방문하더라도, 1명으로 집계되는 숫자이고, MAU보다 더 세밀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수치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패턴을 연구하면 단기 이벤트나 고객의 이용패턴들에 대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를 중심으로 매출이나 서비스의 성장 등에 대해서 얻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지표이죠. 그래서, 대부분의 서비스를 구현하면서 이 4가지 지표를 얻기 위해서 별도의 서비스들을 구성하거나 내부적으로 구성하게 됩니다.


정말 중요한 숫자이죠.


그렇다면, 이 숫자들을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떻게 얻어야 할까요?


뭐, 그냥 얻을 수 있는 숫자는 아닙니다. 만들어진 서비스에 적절한 로그 시스템을 부착하고, 해당 되는 내용들을 추적하고 보관, 분석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GA(Google Analytics)라고 불리는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https://www.google.com/analytics/

대략적인 추이나 추세에 대해서 사용할 때에는 GA로도 어느 정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데이터와 디테일한 제어를 위해서는 GA로는 부족함을 느끼게 됩니다. ( 더군다나, 데이터를 재판매해야 한다면.. )


아니면, loggly나 logentreis와 같은 SaaS 서비스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고, ELK(ElasticSearch, Logstash, Kibana)를 직접 설치해서 운영하는 방법을 고려하게 됩니다.

( loggly만 해도 서비스의 숫자와 데이터량을 계산해보면 최소로 계산해도 월 100불에서 200불 이상의 비용을 지불합니다. 한화로 12만 원~24만 원 정도 들어갑니다. 초기에는 사용할만 하지만, 결국 비용부담이 됩니다. )


API 서버와  Log와 관련된 데이터량을 적절하게 계산하면서 운용이 가능한 형태로 구현하는 ELK방법은 별도 서버, 별도 개발, 별도 구성에 대한 부담까지 꽤 많고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그리고, 해당 시스템을 증설하고 관리하는 과정까지 복잡하죠.


그리고, 이 데이터를 알기 위해서는 개발자나 개발팀이 전체 서비스에 해당 API를 호출하거나 관리하는 형태의 작업이 필요합니다. 개발자의 추가 투입인력 공수가 상당히 투입되기 때문에 기간이나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개발자의 작은 도움으로 이 수치를 간단하게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다음을 권해드립니다.


5분 안에 설치해서 MAU, DAU 등의 수치를 얻을 수 있으며, 서비스에 별도 작업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설치하고 운용하기 시작하면, 각 서비스 단위의 프로젝트별로 해당 수치를 얻을 수 있는 와탭 모니터링 서비스를 추천합니다. 더군다나 가격도 서버당 년 10만원이면 운용할 수 있습니다.

관심있으시면, 와탭모니터링( http://whatap.io )를 참조하세요.


와탭 모니터링 서비스에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는 이 방식은 웹서비스의 트랜잭션을 추적하면서, 정의된 사용자 구분 값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데이터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음의 내용을 참조해보세요.


물론, 기본적인 APM 기능에 축적된 해당 중요 시기와 서비스의 증가 추이, 관련된 서비스들과의 관계들에 대해서 기획자와 개발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꽤 멋진 리포트를 간단하게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와탭 모니터링은 시스템 관점의 모니터링과 비즈니스 관점의 모니터링을 하나의 관점으로 취급하고, 이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과 서버와의 관계까지 추적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간단하게 MAU, DAU 등의 수치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혼자 알고있는 것도 그러하죠. 슬쩍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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