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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상한호랑이 Feb 19. 2024

「나무」 -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를 읽었다옹

나무가 춤을 추면

 바람이 불고,

나무가 잠잠하면

 바람도 자오,


(1937년으로 추정)




2024.2.19. 바닥에 매여 있는 나무의 고독함을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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